지난 2년을 돌아보며


우란문화재단 SEEYA PLAY : 연극 [요정의 왕]을 준비하며

2017년과 2018년, 두 해 동안 청년단은 연극 [요정의 왕]을 개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란문화재단의 플랫폼 프로그램인 SEEYA PLATFORM, SEEYA STUDIO를 통해 소재선정과 쇼케이스의 발표를 진행하였고,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상주단체 공연단체의 신작으로, 또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초까지 SEEYA PLAY를 거쳐 연극 [요정의 왕]의 정식공연 상연을 마쳤습니다.


약 8년간의 작업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또 열정을 쏟아 탐구해야할 소재와 연극적 문법, 팀 협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편의 연극을 제작하는데 있어 청년단은 어떤 목표와 가치를 지닌 프로덕션을 지향할 것인지, 또한 결과가 아닌 과정에 어떤 구체적인 실천들을 할 것인지 학습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극단 청년단의 작품개발 과정과 실연에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과 성의로 작업환경을 마련해준 [요정의 왕] 객원배우 출연진과 디자이너/스탭진, 그리고 우란문화재단 프로그램 기획진(서미정PD, 김유철 PD, 허지원 PM)과 극장 감독진(우준상 제작감독, 허규원 조명감독)에게 창작의 동력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해당 작업의 중간과정을 신작으로 처음 지역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해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프로그램의 관계자 분들, 항상 청년단이 든든하게 뿌리 내리고 작업할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성북문화재단 문화지역협력팀과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극장 식구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동력이 되어야 하는 협업의 형태, 작품을 개발하면서 도출해야하는 질문들, 작품 개발과 상연 모두에 영향을 주는 크고 작은 다양한 관계들을 인격적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18년,

지난 2년간 품었던 질문과 고민들을 품어내고,

올 한 해도 청년단의 경향과 특색이 담긴 공연 소식으로 관객분들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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